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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뉴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이야기

2018.12.11

 

본그룹 임직원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이야기

지난 12월 8일 토요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본사랑 사무국에서
제5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본그룹 임직원들과 
본사모(본을 사랑하는 모임, 본죽·본죽&비빔밥카페 가맹점협의회)를 비롯
100여명이 모여 함께 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온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김상봉사에 함께하기 위해
용인, 익산 등 각지에서 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위생을 위해 비닐 앞치마, 모자 등을 배분하였고,
영하 10도의 날씨를 이기기 위한 핫팩도 넉넉히 배분했습니다. 
주요 활동은 실내에서 진행했지만 김장 특성상
환기를 위해 모든 창문과 문을 개방하였고,
완성품을 외부에 적재하는 등 내외부에서 함께 활동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약 4천포기(6톤)의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습니다. 
몇년째 함께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처음 함께하는 임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했습니다.

맛있는 김치를 위한 양념 버무리기 오리엔테이션을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님께서 직접 진행해주셨습니다.



각자 역할에 맞게 흩어져서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포장하는 등
능수능란하게 척척 진행되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참여하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시 김장날 하면 수육입니다.
김장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위해 본사랑에서
새벽부터 삶아 낸 수육을 점심상에 올렸습니다.
일한 뒤 먹는 식사야 말로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동대문 쪽방촌에 5kg 350박스,
노숙인 지원단체에 10kg 270박스 전달되었습니다.
그 밖에 다문화기관, 새터민청소년 쉼터, 소아암환아 쉼터, 지역사회 무료급식소,
장애인복지기관, 노인복지기관 등에 배분하였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약 14,880포기를 나누었습니다.
매년 가을만 되면 복지기관에서 연락이 옵니다.

"올해 김장하시죠? 지난번 나눠주신 김장김치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본으로 행복을 돕는 사람들이 김장 나눔을 계속 이어오는 이유입니다.


매서운 추위 가운데에도 따뜻한 나눔을 위해
김장봉사에 참여해주신 본그룹 임직원, 본사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으로 행복을 돕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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