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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뉴스

16주년 창립기념일 쪽방촌 봉사

2018.09.11

 

 

지난 9월 7일 금요일 "본으로 행복을 돕는 사람들" 본그룹 임직원들과

본사모(가맹점주 모임)가 함께 동대문 족방촌에 모였습니다.

본아이에프의 창립 16주년을 기념하며 쪽방촌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나섰습니다.

본죽인들은 2016년부터 창립기념행사 대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기업의 설립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매년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를 비롯,

자회사인 본푸드서비스, 순수본(주), 본에프디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날 약 220여명의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해

동대문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과 가맹점주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 쪽방촌에 위치한 등대교회에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했습니다.

등대교회 김양옥 목사의 환영 인사와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의 격려가 있었습니다.

이어 파트너사인 "집디자인"에서 도배 교육을 해주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파트너사 "집디자인"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16개의 쪽방의 환경은 모두 달랐습니다.

어떤 방은 3명이 들어가 서 있기도 비좁았고,

어떤 방은 짐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쌓여 있기도 했습니다.

아주 협소한 긴 골목 끝에 있던 쪽방에는 빛도 들지 않는데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독한 무더위를 이곳에서 보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노후한 벽지와 장판을 직접 교체하고 청소했습니다.

3년째 참여해서 베테랑이 된 본죽인과 처음 방문한 본죽인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했습니다.

 


 

동대문 등대교회의 노숙인 쉼터에 계신 분들, 쪽방 주민 분들과 함께

본도시락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16주년 생일 떡을 나눠 먹었습니다.

그리고 쪽방주민 350여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습니다.

동대문 쪽방에 어떤 필요가 있는지 문의를 한 후 라면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본죽인은 본죽, 본죽&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본설 등 26개 매장을 방문해

매장 운영을 돕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본죽 은평뉴타운점 등 14개 매장에 방문해 직접 메뉴를 조리하고 판매하며

가맹점주들을 위한 휴식시간을 지원했으며,

본도시락 양재중앙점 등 12개 매장에서는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가맹점 환경개선을 돕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6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 봉사를 통해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 가정이 45가구에 이릅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나눈 오늘 하루로 행복바이러스가 전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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